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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4만원 구두 10년 신다가 망가져 “검소하네요”
2019-03-20 16:22:24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오정연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촬영 때 신고 나간 내 구두. 걷고 있는데 갑자기 여러 겹으로 해체되면서 망가짐. 그래도 오래 버텼다! 4만원도 안 주고 사서 10년 신었으니. #고마웠어#안녕 잘가”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발가락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오른발 구두의 앞부분이 망가졌다.
네티즌은 “검소하네요” “알뜰하네요” 등의 반응.
[사진 = 오정연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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