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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금강불괴'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휴스턴과 연장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이 에이스 벌랜더와 2년 6600만 달러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휴스턴 구단은 오는 25일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로써 벌랜더는 2021년까지 휴스턴에 잔류한다. 올해는 7년 1억 8000만 달러 장기계약의 마지막 해로 연봉 2800만 달러를 받는 벌랜더는 휴스턴과의 연장계약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연봉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는 한 시즌 최고 연봉 기록인 잭 그레인키(애리조나)의 3250만 달러를 뛰어넘는 것이다.
지난 해 214이닝을 던져 16승 9패 평균자책점 2.52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벌랜더는 통산 204승 123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고 있다.
[저스틴 벌랜더.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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