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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시범경기 2호 홈런을 내준 조던 짐머맨(33·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홈런을 맞고도 자신의 투구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보였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퍼블릭스필드 앳 조커 마찬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의 맹활약. 특히 3회초에는 짐머맨과 대결해 좌중월 솔로홈런을 폭발,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활약은 눈부시다. 시범경기 타율이 .378에 달하며 출루율과 장타율을 결합한 OPS도 1.122로 엄청나다.
최지만에게 홈런을 맞은 짐머맨은 맞는 순간에도 홈런으로 이어질줄 몰랐다고 한다.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는 이날 "짐머맨의 유일한 데미지는 3회에 토미 팸과 최지만에게 맞은 백투백 홈런이었다"면서 짐머맨의 코멘트를 소개했다.
"내 생각에는 잘 던진 것 같다"고 이날 투구를 자평한 짐머맨은 피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최지만에게 맞은 홈런은 처음에 외야 플라이 타구인줄 알았다. 바람의 영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짐머맨은 4이닝 5피안타 3실점을 남겼다. 홈런 2방으로 인한 실점이었다. 지난 해에는 7승 8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한 짐머맨은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인 2013년 19승을 거둔 경력도 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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