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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유혜리가 대사증후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유혜리는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TV주치의 닥터 지바고'(이하 '닥터지바고')에 출연해 "내가 예전에... 혈액 검사 결과가 안 좋아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 2014년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들로 병원을 찾았던 유혜리는 "연극할 때 옷을 갈아입고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거야 힘이 들어서. 숨이 차고, 가슴에 통증이 있어서.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빈혈이 좀 심하다. 암을 키우고 있는 걸 수도 있다'라고 하더라"라고 악성 빈혈, 만성 염증, 고지혈증 등 신진대사 저하 상태로 만성 피로.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유혜리는 이어 "예전에 피가 나빴을 때는 한 시간만 걸어 다니면 피로가 금방 왔다. 그래서 바로 주저앉아야 돼. 오래 못 다녀. 그런데 지금은 전보다 더 좋아진 것 같아"라고 꾸준한 관리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TV주치의 닥터 지바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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