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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를 기획한 윤종신이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배우 아이유(이지은)의 캐스팅 비화까지 공개했다.
'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시리즈다.
윤종신은 2010년부터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약 10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여러 프로그램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다. 비단 음악뿐 아니라 영화에 대한 애정도 꾸준히 말해왔던 그가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스토리의 첫 작품 '페르소나'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다.
오래전부터 창작물의 근원이 되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힌 윤종신은 "단편 영화에서 감독 본연의 창의성이 더욱 발휘되고 자기 본연의 이야기가 나온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한 배우, 네 감독의 이야기를 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창작자들이 각자의 상상력으로 다양한 모티브를 떠올릴 수 있는 배우"라며 아이유를 향한 극찬을 쏟아냈다. 아이유는 '페르소나'를 통해 전혀 다른 4명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개성 넘치는 기획이 돋보이는 윤종신의 첫 영화 '페르소나', 창작자의 재능을 존중하는 기획과 배우의 매력을 담아내는 연출, 다채로운 연기 조합에 기대가 쏠린다.
4월 5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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