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장범준이 서른의 나이를 겪으며 느낀 점들을 털어놨다.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스트라디움에서 빈폴X월간윤종신 뮤직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범준은 "저한테 서른은 가수니까 음악적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거 였구나' 하고 깨달은 시점"이라며 "예능도 나가고 '라디오스타'가 끝난 저녁엔 공연이 하고 싶단 마음이 들더라. 확실히 지금 서른 한 살. 음악을 하고 싶은 시점이구나. 자아정체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윤종신에 대해선 "만나야 할 분 중의 하나였다"며 "자우림 선배님이나 결혼한 선배들을 만나 조언을 받고 싶었다"는 것.
'이제 서른'은 매월 새 노래를 발표 해오던 월간윤종신에 '별책부록'의 형태로 올해 뮤지션으로서 30주년을 맞는 윤종신과 서른 살의 아티스트 장범준, 소녀시대 태연, 어반자카파가 새로운 30년을 기대하는 마음을 음악에 담았다.
월간 윤종신 3월호의 신곡 '멋'을 시작으로 4월부터 30년전의 곡들을 리메이크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