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52일 후, ‘끝판왕’ 권아솔(33, 팀 코리아MMA)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가 케이지 위에서 만나 100만불 토너먼트의 최종전 승자가 결정된다.
ROAD FC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굽네몰 ROAD FC 053은 오는 5월 18일 열린다. 메인 이벤트로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맞붙는다. 두 파이터의 대결은 ROAD FC의 글로벌 프로젝트 100만불 토너먼트의 최종전이다.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는 이 경기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권아솔은 명장으로 불리는 박창세 감독의 가르침을 받으며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체계적인 훈련으로 만수르 바르나위와의 경기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만수르 바르나위의 지난 경기들을 보며 이미 분석도 끝낸 상태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조르주 생 피에르, 아지즈 코치와 훈련하고 있다. 조르주 생피에르는 스파링 파트너로도 나서며 만수르 바르나위의 승리를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ROAD FC도 여러 가지 버전의 티저 포스터를 제작,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티저 포스터는 3번째다. 점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두 파이터의 대결에 대한 진중함을 담고 있다.
한편 두 파이터의 대결 중 승자는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와 100만불 토너먼트 우승 트로피, 80만 달러의 최종전 상금까지 모두 차지한다.
[권아솔(좌).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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