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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6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31회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가 28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개막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는 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대회 중 하나로서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포함해 4개 종별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올해 대회는 중학부 3팀, 고등부 5팀, 대학부 4팀, 일반부 6팀 포함 총 18개팀이 참가하며, 작년과 달리 중학부가 신설됐고, 대학부 2팀, 일반부 1팀이 늘어나 대회 규모가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 심판강습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심판강습회는 협회에서 국내 심판의 기량향상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소프트볼연맹에 요청해 이뤄졌다. 아시아소프트볼연맹 심판위원장이 이론 교육과 경기별 심판 판정을 평가한 후, 우수자에게 아시아소프트볼연맹 심판위원 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17명의 국내 소프트볼 심판위원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응용 회장은 “소프트볼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인 만큼 참가팀들은 동계 훈련 성과를 살펴보고, 각 팀의 전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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