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조셉이 역전 3점 홈런을 때렸다.
토미 조셉(LG 트윈스)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조셉은 팀이 1-2로 뒤진 4회초 1사 1, 2루에 등장, SK 선발 브록 다익손의 139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24일 KIA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이다.
LG는 조셉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4-2로 앞서 있다.
[LG 토미 조셉. 사진=LG 트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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