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본선행 도전을 이어간다.
한국은 26일 오후(한국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H조 3차전에서 호주와 2-2로 비겼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2승1무를 기록해 골득실에서 호주에 앞서 조 1위를 차지하며 내년 1월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본선행을 위해서 AFC U-23 챔피언십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한국은 호주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6분 다고스티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이후 한국은 전반 24분 호주의 다고스티노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26분 조영욱이 만회골을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한국은 후반 18분 이동경이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고 결국 한국이 조 1위로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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