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조보아X앤디X김성주, TEAM도시락집 대활약… 손님 '흡족'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골목식당' 조보아 앤디 김성주가 팀 도시락팀으로 활약을 펼쳤다.

27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지세포항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시락집에는 그룹 신화 앤디가 찾아왔다. 백종원은 "오늘 왜 같이 왔냐면 영원한 아이돌이 아니라 오늘 주장이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원래 혼자 해야 하는데 다른 집 솔루션도 봐야 하기 때문에 출연자 중 앤디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그동안 가족 여행을 가지 못했다는 도시락집 주인에게 얼른 가 보라고 전했다.

앤디는 도시락집 주인에게 메뉴뿐만 아니라 주방 동선 등을 배웠다. 앤디는 "매상 팍팍 올려놓을 것"이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앤디는 "신화 분식이다. 티저 안무도 생각해 놨다"며 백종원 앞에서 재치를 선보였다. 조보아와 김성주는 도시락집으로 집결했다.

백종원은 "오늘 앤디가 주장이다. 앤디는 라면과 설거지, 조보아는 김밥, 김성주는 홀서빙과 계산"이라며 포지션을 정했다. 백종원은 전설의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할 예정.

조보아는 영업 전 김밥 말이 연습을 했다. 첫 번째 시도는 속을 많이 넣어서 실패였다. 다시 도전해도 속 욕심을 내서 실패했다. 백종원은 "보아 씨가 김밥 10줄 싸면 시작하는 거로 하자"고 지시했다.

오후 12시가 되고 영업이 시작됐다. 김밥 담당 조보아의 손길은 분주했다. 시작하자마자 김밥 6줄, 라면 2그릇 주문이 들어왔다. 조보아는 "당황하지 말고"라며 자신을 다독이고 톳김밥을 말았다.

조보아의 톳김밥 맛을 본 손님들은 "맛있다"며 만족했다. 호평을 들은 조보아는 미소를 짓고 김밥을 말았다.

앤디의 거미새 라면도 호평이었다. 손님들은 "잘 끓였다" "꼬들꼬들하다" 등 호평을 보냈다.

[사진 = SBS '골목식당'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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