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X송다예, '차우찬 강제 소환' 후폭풍도 끄떡 없는 '♥꾼 예비부부'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클릭비 김상혁과 송다예가 차우찬 강제 소환 후폭풍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상혁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예비신부 송다예를 언급, 화제를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송다예와 연애할 때 하루가 멀다 하고 차였다. 여자친구가 기가 조금 세다. 어디 갈 때 연락하는 문제로 다투다가 여자친구가 우리 안 맞는 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한 적이 있다"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후 김상혁과 송다예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온라인상을 휩쓸었다. 특히 이 여파로 LG 트윈스 차우찬 선수가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기까지 했다.

송다예의 과거사 또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며 차우찬 선수가 소환된 것이다. 송다예와 차우찬 선수는 지난 2015년 양가 부모님의 허락 아래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있다.

당시 차우찬은 인터뷰를 통해 직접 시즌 대결을 마친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그는 "부모님께 허락도 받고 혼인신고도 마쳤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그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그 전에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 이혼 사유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파혼 아픔을 딛고 김상혁과 새출발을 앞둔 송다예. 이들은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더욱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김상혁은 오늘(28일)도 자신의 SNS에 송다예와의 다정한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달달한 커플 사진을 올린 뒤, "동네 데이트. 어제 '수요미식회' 보다가 순대를 먹고 싶어했더니 동네 순대 맛집을 서치해주심. 일어나자마자 순대 먹으러. 둘이 있을 때가 제일 재밌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옷은 편하게 입으려고 색깔별로 산 옷인데 다예한테도 잘 맞아서 커플 옷으로 입기로"라고 덧붙였다.

[사진 = 김상혁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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