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손담비와 듀엣 소원성취…'연중'서 성사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와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만남이 성사됐다.

28일 KBS에 따르면 지병수 할아버지와 손담비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 함께 출연해 '미쳤어' 듀엣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4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서울 종로구 편에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열창했다. 열정적인 할아버지의 모습은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원곡 가수인 손담비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아버님의 열정에 반해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저도 답춤을 추어 보았습니다"며 댄스 영상으로 화답했다.

지병수 할아버지가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손담비와의 듀엣 무대에 대한 희망을 나타낸 가운데, '연예가중계'에서 성사된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가 쏠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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