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삼성의 타선이 이틀 연속 폭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로 12점을 뽑으며 12-7로 승리했다.
전날 23-4로 대승을 거둔 삼성은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뽑으며 2연승을 거뒀다. 시즌 성적 3승 2패. 반면 롯데는 이틀 연속 마운드가 무너지며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 2승 3패.
삼성은 1회부터 빅 이닝을 만들었다. 삼성은 1회초 구자욱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뒤 강민호의 좌월 3점 홈런으로 4-0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삼성은 3회 2점, 5회 1점을 보태며 7-0으로 달아났다.
4회까지 무득점에 그친 롯데는 5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롯데는 5회 카를로스 아수아헤의 1타점 2루타를 시작으로 상대 실책과 신본기의 1타점 2루타, 손아섭의 내야 땅볼로 대거 4득점했다.
이후 삼성이 도망가면 롯데가 쫓아갔다. 삼성이 7회초 박한이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차를 벌리자 롯데도 8회말 전준우의 2타점 2루타로 6-9로 따라 붙었다.
삼성도 그대로 바라보지 않았다. 삼성은 9회 전준우의 포구 실책과 상대 폭투로 공짜 득점을 뽑은 뒤 김헌곤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롯데는 9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강민호는 홈런 두 방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박한이 역시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5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볼넷 4실점(3자책) 투구 속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는 선발 윤성빈이 ⅓이닝 3볼넷 3실점에 그친 데 이어 송승준마저 3⅔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준우는 2안타 3타점을 올렸지만 수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대호는 3안타를 때렸지만 타점과 득점은 없었다.
[삼성 강민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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