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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필모가 '인생술집'에서 아내 서수연과의 첫만남부터 2세 계획 등을 밝혔다.
이필모는 28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서현철, 온주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온주완은 "이필모 형이 결혼한 거 보니까 저도 하고 싶다"라며 "극장에서 프러포즈한 것도 지켜봤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만나, 지난 2월 9일 결혼까지 골인했다.
또한 온주완은 "형에게 공연장에 뭐 타고 왔냐고 물어보면 아내가 데려다줬다고 하더라"라고 사랑꾼 부부의 일상을 대신 전했다.
이에 이필모는 "아직까지 아내한테 잘하고 있다"라고 쑥스러워하며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첫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서수연과 '아내의 맛'에서 처음 만난 게 아니다"라고 밝히며 "아내가 이미 2년 전에 저를 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필모는 "알고 보니 드라마 '가화만사성' 촬영 당시 아내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한 신을 찍었더라. 아내 휴대전화에 그때 찍은 셀카 인증샷이 있다. 사진을 보여줘서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MC들은 서수연의 이필모 첫인상을 물었고, 이필모는 "아내 말로는 제 첫인상이 잘생기고 까칠하다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필모는 2세 계획도 밝혔다. 그는 "올해 안에 잘 해보려고 한다"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인생술집'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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