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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매체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랑스 ‘축구 신동’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전망했다.
최근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한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단은 스타플레이어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고, 그 중 한 명이 음바페다.
유럽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데려오기 위해 3,600억원을 지불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단순이 돈으로 음바페를 영입하긴 쉽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PSG가 음바페를 팔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PSG는 레알 못지 않은 부자구단이다. 돈을 벌기 위해 음바페를 팔 이유가 없다.
또한 PSG의 메인 스폰서인 'Fly Emirates' 등 후원사들도 팀 내 최고 스타인 음바페가 떠나길 원치 않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음바페를 비롯한 PSG 선수들을 “돈 버는 기계들”이라고 표현하며 실력과 흥행을 모두 겸비한 음바페를 레알에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도 음바페 ‘판매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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