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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남다른 발육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송은이는 장도연에게 "너는 초등학교 5학년 정도에도 키가 170cm였어?"라고 물었다.
이에 "아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167cm였다"고 답한 장도연.
놀란 송은이는 "그럼 졸업식 사진에 보면 너만 성냥 하나 뽑은 것처럼 나와 있겠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유치원 졸업식 사진에는 나랑 선생님 머리통만 툭 나와 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이어 "가장 웃겼던 사진이, 유치원 때 장기자랑으로 발레를 했는데 모두 발레 포즈를 하고 있는데 나만 유독 어색한 거야. 스타킹 가랑이가 무릎에 와있었기 때문. 스타킹이 짧아서 배기 바지처럼"이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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