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1회에 이어 2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삼자범퇴로 2회를 정리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2001~200년 박찬호에 이어 한국인 역대 두 번째 사례.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0으로 앞선 2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는 크리스티안 워커. 류현진은 볼카운트 1S서 2구 78마일(126km) 체인지업을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케텔 마르테에겐 3B1S서 5구 87마일(140km) 컷패스트볼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닉 아메드에겐 1B2S서 92마일(148km)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또 다시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유격수 코디 벨린저가 잡다 놓쳤으나 안정적으로 1루에 처리,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회까지 투구수는 34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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