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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호투를 펼치던 류현진(LA 다저스)이 6회초에 첫 실점을 범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타선의 지원 속에 무실점 투구를 이어간 류현진은 다저스가 7-0으로 앞선 상황서 6회말을 맞았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맷 코츠를 삼진 처리했지만, 1사 상황서 맞대결한 애덤 존스에게 비거리 125m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2루타까지 허용했으나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류현진은 윌머 플로레스(3루수 파울플라이)-데이비드 페랄타(1루수 플라이)의 출루를 저지하며 6회초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6회초에 12개의 공을 던졌다. 6회초까지 총 투구수는 82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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