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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그야말로 ‘홈런쇼’다. 다저스가 7회말에도 3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며 애리조나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LA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2019 메이저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
개막전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다저스 타선은 7회말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1사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맥스 먼시가 비거리 129m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기세가 오른 다저스는 이후 코디 벨린저-키케 에르난데스가 백투백홈런까지 합작했다.
7회말 3개의 솔로홈런을 터뜨린 다저스는 12-1로 달아났다. 다저스가 7회말까지 만든 홈런은 총 8개였다. 선발 등판,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이 개막전을 승리투수로 장식할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다.
[코디 벨린저.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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