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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겟아웃’ ‘어스’의 조던 필 감독이 한국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 자기 소개란에 자신의 이름을 “조동필”이라고 명기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조던 필 감독은 “한국 이름에 굉장한 애정이 생겼고, 한국 흥행도 깜짝 놀랐다”고 했다.
실제 ‘겟아웃’은 213만 관객을 동원했고, ‘어스’ 역시 개봉 이틀만에 30만 관객을 넘어섰다. 특히 ‘어스’가 개봉 첫날 기록한 21만명은 역대 외화호러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어스’는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 ‘도플갱어’를 모티브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인간들의 습격을 받는 이야기를 소름 돋는 스토리와 영상으로 담아냈다.
‘겟아웃’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조던 필 감독은 ‘어스’까지 단 두 편으로 ‘서스펜스의 장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트위터 캡처,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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