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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준영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히트메이커'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측은 "정준영의 단톡방에 참가한 사람들은 가수 승리와 최종훈, 용준형을 포함해 모두 1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가수 K씨와 J씨, 모델 L씨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KBS의 보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KBS1 'KBS 뉴스9'는 정준영의 해외 성매매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정준영이 이종현과 대화하며 "아 베를린 재밌다. XX이랑 XX놀았어"라며 성매매를 암시했다는 것. 또 정준영 외 다른 연예인들의 성매매 정황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네티즌들이 정준영이 출연했던 JTBC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에 주목했다. 정준영이 이종현에게 메시지를 보낸 시점이 '히트메이커' 촬영 차 독일을 방문했던 시기와 겹친다는 것.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을 2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 = MBC, K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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