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4강 PO 홈경기 응원티셔츠 5천장 배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4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홈경기에 응원티셔츠 5000장을 배포한다"라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6-2017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응원티셔츠를 무료 배포, 3년 연속 선수와 팬이 같은 티셔츠를 입고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티셔츠엔 팬들이 오랫동안 보내온 믿음에 7번째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의미의 시즌 슬로건 'BELIEVE'를 새겼다"라며 "여기에 삼산동 관람차, 공업탑 등의 울산시 랜드마크를 함께 새겨 현대모비스가 울산을 대표하는 명문구단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응원티셔츠는 4강 플레이오프 첫 날 3000장, 2차전이 열리는 5일 2000장을 배포한다. 경기 당일 모든 입장 관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현대모비스 이도현 사무국장은 "선수와 팬이 하나된 마음으로 승리를 기원하자는 취지에서 플레이오프 응원티셔츠를 제작, 무료 배포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응원용 타투 스티커를 복도에서 무료 배포하는 등 장내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모비스 4강 플레이오프 홈경기 티켓 예매는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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