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G 트윈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6회 토미 조셉의 동점포, 그리고 이천웅의 역전 결승타를 묶어 LG가 롯데를 3연패 수렁에 빠뜨리게 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윌슨이 오늘(29일)도 7이닝을 잘 던졌고 이어 던진 불펜투수들도 잘 막아줬다. 공격에서 조셉의 동점 홈런에 이어 이천웅의 역전 적시타가 인상적이었다. 아직 날씨가 쌀쌀한데 오늘 홈 개막전에 오셔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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