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히트' 간미연 "'BTS 파더' 방시혁, '미쳐가' 날 위해 3개월 고민"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가수 간미연이 '미쳐가'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29일 밤 방송된 KBS 2TV '더 히트'에서는 매시업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간미연과 오마이걸, 박상민과 김정민이 팀을 이뤄 매시업 대결을 했다.

김신영은 간미연과 오마이걸 팀의 매시업 곡으로 '미쳐가'를 예상했다. '미쳐가'에 대해 김신영은 "BTS 사장님 방시혁 PD가 간미연 씨를 위해 3개월 고민하다가 쓴 곡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간미연은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 저는 굉장히 힘들었다. 제 목소리가 한이 많다. 발라드 부를 땐 쉬운데 말을 만들어서 필터를 끼운 듯 하려니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간미연은 "'미쳐가'와 '파파라치' 두 곡 모두 방시혁이 작곡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더 히트'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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