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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블락비 피오와 넉살이 '놀라운 토요일'에 첫 합류, 어설프지만 열심히 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새 멤버로 피오, 넉살이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로는 1주년을 맞이해 1회 노래로 나왔던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해 그 의미를 더했다.
피오는 합류 각오에 "한해 형 자리에 들어와서 너무 미안하다"라며 "댓글에 욕을 많이 먹더라. 한해 형 자리를 완전히 메울 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넉살은 "누를 안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제작진이 후임을 알아보다가, 결국 PD, 작가가 얘기한게 '한해 2명을 하기로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어로' 키의 자리를 완벽히 메우기 보다는 점차 발전해나가는 '2한해'를 예고하며 받아쓰기가 시작됐다.
피오는 합류한 계기에 "여기 회식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라며 화목한 '놀라운 토요일' 분위기를 언급했다. 멤버들은 "녹화 시간보다 회식 시간이 더 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에이핑크 '1도 없어' 문제에 몰입하며 "이제 확 들릴거야. 뮤직 큐!"라며 MC 붐의 멘트까지 빼앗아 폭소케 했다.
간식게임에서 넉살은 라면 이름 맞히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김동현과 결승전에서 겨우 간식을 얻어냈다. 넉살은 기쁨의 소리를 질렀고 "이렇게 소리지른 게 8년 만인 것 같은데. '쇼미더머니' 때보다 더 소리질렀다. 너무 좋아서"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두 번째 곡 김부용의 '풍요 속 빈곤'은 볼빨간사춘기 우지윤과 문세윤의 합작으로 한 번에 성공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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