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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김현영이 일반인과 결혼한다.
김현영은 3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6세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2012년 직장 동료로 만났고 지난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사랑을 키워 결혼을 결심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오는 4월 3일 세계일주 신혼여행을 떠나 1년 간의 여정을 함께 한다.
김현영은 지난 14일 혼인신고 소식을 전하며 ""날짜를 화이트데이로 맞추려고 아침부터 얼마나 이리 뛰고 저리 뛰었는지 모르겠다"며 "그렇게 준비해간 서류는 1분 안에 처리가 되더라. 가장 기뻐해주신 양가 부모님, 저희의 마음가짐이 확실히 달라지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이라며 "(신혼여행) 잘 다녀와서 깊어진 사랑만큼 예쁘게 살겠다. 저희 세계일주 스토리를 들으시면 아 왜 청첩장을 이제야 돌리기 시작하는지, 결혼식 준비에 소홀했는지! 아실 것"이라면서 "제가 살아가면서 잊지 않고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영은 2015년 리포터로 데뷔, 현재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여긴 어디' 코너에서 여행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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