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이 팀에 리드를 안기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6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재균은 KT가 1-1 동점을 만든 직후인 4회말 2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황재균은 볼카운트 1-1에서 황인준의 3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황재균의 올 시즌 3호 홈런이었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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