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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김현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현영은 31일 자신의 SNS에 "결혼한다고 알린 이후 지인들의 결혼식 사회가 부쩍 늘었고, 부케 받는 일도 잦았다. 그때마다 너무 공감되고, 또 감동적이라 소름도 돋았다. 이렇게 누군가의 행복한 일 옆에 내가 함께 하면서도 '내가 저 자리에 서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막연하게만 했었는데 이제 정말 진짜, 빼박, 인생 일대의 '주인공 자리'에 이제 내가 서려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날이 밝으면 예식이 시작될 이 곳에서, 하객으로 가득 채워질 이 공간에서, 최종 시스템 리허설까지 모두 마치고, 신랑이랑 아무도 없는 하객석을 눈빛 연습까지 하면서 댄스 연습도 마무리 다했다. 협찬받은 여행 용품들도 하나하나 포장하고 편지 쓰고 나니 시간이 이렇게 되어 버렸다"며 결혼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밝혔다.
그는 "모든 분들의 그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 한 분 한 분 정말 잘 받고 있다. 살면서 절대로 잊지 않고 하나하나 다 갚아 나가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하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말했다.
한편 김현영은 이날 6세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김현영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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