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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워커 뷸러(25,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타선에 고전하며 4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뷸러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4연전 4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뷸러는 빅리그 2년차였던 지난 시즌 24경기 8승 5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올해도 개막전 등판이 불발된 클레이튼 커쇼의 대체자로 언급될 만큼 기대를 모았지만 시즌 준비가 늦으며 개막 후 4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출발은 무난했다. 1회와 2회를 연달아 삼자범퇴로 처리한 뒤 3회 1사 후 칼슨 켈리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루크 웨버의 번트 실패에 이어 윌머 플로레스를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뷸러는 4-0으로 앞선 4회초 급격히 흔들렸다. 선두타자 일데마로 바르가스(2루타)와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첫 실점한 뒤 안타와 폭투, 볼넷으로 자초한 무사 만루서 케텔 마르테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뷸러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4-3으로 앞선 4회초 무사 1, 3루서 페드로 바에즈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한편 바에즈가 후속타자 닉 아메드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뷸러의 자책점은 5점으로 상승했다. 다저스는 4회말 현재 애리조나에 4-7로 뒤져 있다.
[워커 뷸러.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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