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최시원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의미있어" 복귀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말했다.

1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김정현 PD,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 태인호, 김의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시원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의미가 있는 날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시원은 "사기꾼 역할을 맡았다. 나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아버지까지 3대가 사기꾼인 집안의 독자다. 그런데 아내로 경찰을 만나면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만나게 된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의 KBS 첫 진출작으로,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와 의기투합했다.

'국민 여러분'은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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