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이민아(고베 아이낙)가 월드컵에서의 활약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민아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1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민아는 대표팀 오후 훈련을 앞두고 아이슬란드전과 월드컵을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6일과 9일 용인과 춘천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자신의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이민아는 "월드컵은 처음이기 때문에 색다르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며 "아직은 월드컵이 실감나지 않는다. 준비하다보면 실감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내가 월드컵에 출전한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처음이라 경험은 없지만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오는 6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대결한다. 한국과 프랑스의 여자월드컵 개막전 티켓 4만7000장은 이미 매진됐고 한국은 홈팀 프랑스를 향한 일방적인 응원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점쳐진다.
FIFA랭킹 4위의 강호인 개최국 프랑스와의 대결에 이민아는 "월드컵은 그 동안 조편성이 좋지 못했지만 계속 그런 것들을 이겨냈었다. 선수들이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첫 경기가 프랑스전인데 많은 관중들이 올 것이다. 그것에 흔들리면 안된다. 북한과 경기했을 때도 놀랐다. 그것을 경험으로 해나가겠다"며 지난 2017년 평양에서 열렸던 여자아시안컵 예선에서 4만 북한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위축되지 않았던 경험을 살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민아는 여자월드컵 본선에서 16강행 경쟁에 대해 "우리조에서 우리가 가장 약하다고 생각한다"며 "도전자 입장으로 해야하고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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