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서효림-박윤재 그리워해..."승주씨는 안질리는 엄마표 짜그리 김치찌개"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1일 방송되는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서효림이 김치찌개를 먹으려다 박윤재를 그리워하느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혜리(최수희 역)는 박윤재(양남진 역)에게 "우리엄마 뿌린 곳이 어디에요"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그녀는 "엄마가 보고싶다며 데려다 달라"고 말했다. 또 "승주가 나 버리래? 나 없는 곳으로 떠나자고 했지?" 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남진은 "이러는게 더 힘들게 하는거에요"라고 말하면서 그녀를 뿌리치고 사무실을 나갔다.

나가는 남진에게 그녀는 "귀찮게 안할께, 제발"하고 애절하게 말했다.

사무실을 나온 남진은 비서에게 "사모님 병원에서 준 약을 잘 챙겨주라"며 걱정어린 눈빛으로 당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일신(허청산 역)은 남진에게 "남진군도 자신이 낳은 아들이라고 기억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남진은 "상무님이 지금 상태로는 미팅에 참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든 협약식까지는 잘 마무리하겠다"고 걱정하는 강일신을 안심시켰고, 이어 "어머니가 뿌려진 곳이 홍천강이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강일신(허청산 역)은 "상무님이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나는가 보군요" 라고 근심어린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이런 원인이 안석호 회장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갈라놓았기때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강일신은 "한편으로는 최상무는 신분 세탁이 필요했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기에 동정심이 든다"고 전했다.

이날 서효림(한승주역)은 김치찌개를 먹으려다 예전에 양남진이 "승주씨는 우리엄마표 짜그리 김치찌개같아요~ 봐도 봐도 안질리는" 이라고 말하던 때를 떠올렸다.

서효림에게 남진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고 두사람은 오늘 만나기로 약속했다.

양혜진(허집사 역)은 이종남(양순자 역)에게 "최상무때문에 헤어지는게 말이 안된다"고 말했고, 이에 이종남은 양혜진에게 "정 안되면 분가하면 되지"하고 생각을 전했다.

더불어 홍요섭은 유지연에게 "승주때문에 속상하다"며 한숨을 지었다. 이어 유지연은 "일에 열중하면 잊혀지도록 승주에게 차라리 일을 시키라"고 제안했다.

또한 직원들은 최상무가 좀 이상하다고 언급했고, "승주씨가 사표낸게 최상무인것 같다는 소문이 돈다"고 언급했다.

[사진 = 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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