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먹는 소리3' 22살 최연소 해남 고정우, 박나래 복장에 "패션쇼 하시냐"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최연소 해남이 고정우가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3'에서는 울산 어가마을로 떠난 '대농원정대' 고딩 농부 한태웅, 개그맨 박나래, 박명수,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2살 최연소 해남으로 등장한 고정우는 연신 구수한 사투리와 익살스러운 목소리로 멤버들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그는 이내 박나래의 화려한 의상을 보며 "이 누나는 일이 아니라 패션쇼 하러 왔냐"라며 "배를 몇 척 하는가 보다. 잘 부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고정우는 멤버들을 맞이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해온 울산 돌문어와 해삼, 소라 등을 준비해 멤버들을 기쁘게 했다. 농사 일만 해온 한태웅은 해산물 손질에 눈을 번쩍이며 흥미를 가졌다. 박나래는 돌문어를 손질하던 도중 문어에 팔이 묶이는 상황이 발생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한태웅 또한 집에서 가져온 고사리 등을 꺼내놨다. 양세찬과 박명수는 고정우와 전복을 까며 첫 해산물 손질에 나섰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