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래퍼 자이언트 핑크..."쎈 이미지가 고민"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쎈 이미지가 고민이라는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곳을 찾아온 연예인이 "유명한 곳이라서 찾아오게 되었다"고 전해 그녀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래퍼인 자이언트핑크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리지와 자이언트핑크는 초등학교 동문이라고 말하며 서로 반가움을 표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자신의 이미지가 쎄서 그것이 고민"이라고 전했다.

자신은 예쁜거 좋아하고 소녀감성을 가진 사람인데 쎈 이미지의 캐릭터만 요청해서 이대로 유지해야하는게 맞는지 조언을 구했다.

서장훈은 "핑크를 더 강조해서 아기들이 입는 핑크색 레이스 달린 옷을 입으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남들이 안하는것을 해야 나를 더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자이언트핑크는 "쎈언니 캐릭터가 싫지는 않지만, 평소에도 사람들이 자신이 쎈 성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지는 "처음에 무대의상으로 귀엽고 깜찍한 의상을 입으라고 해서 싫었지만 그 아이템이 잘되자 그때부터 더 큰 리본을 달고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와 악수를 한 이수근-서장훈은 "손 아구힘이 쎄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솔루션으로 '성인용품'이라고 한자로 적힌 메모지를 건냈고, 거룩하고 용맹한 힘을 가진 뜻이라며 해결책을 제안했다.

그녀는 "이게 끝이냐"고 되물었고, 이에 대해 이수근은 "굿해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굿을 해달라"고 하자 이수근-서장은 엄지척 포즈로 "굿"을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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