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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의 마약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황하나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2일 황하나는 일요시사의 마약 의혹 보도가 나온 지 하루가 지났으나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대중의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특히 1일 마약 보도가 나온 상황 속에서도 황하나의 SNS에는 김치 홍보 게시물만 게재돼 일각에선 이번 논란에 침묵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된다.
공교롭게도 황하나가 홍보한 김치의 제품 판매 페이지에는 '#마약김치' 해시태그가 붙어 있어 다수 네티즌들이 황당하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다만, 황하나는 자신의 SNS에는 댓글 기능을 차단해놔 네티즌들이 의혹 제기하는 것을 막아놓으려는 것 아니냐는 풀이도 나온다.
앞서 일요시사는 2016년 대학생 A씨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며 판결문에 따르면 A씨가 "황하나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황하나가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검찰과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 = 황하나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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