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황교안 축구장 유세' 경남FC…제재금 2,000만원 부과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와 구단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강기윤 호보의 경기장 내 선거 유세를 막지 못해 논란이 된 프로축구 경남FC가 승점 삭감 등의 중징계가 아닌 제재금 2,000만원을 내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경남FC에 따르면 지난 30일 홈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에서 4.3 창원성산재보궐 선거 운동 지원을 위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강기윤 후보 등이 선거 운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남FC 임직원은 자유한국당의 선거 운동을 저지하려 했지만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 등 일부 유세원이 경기장으로 들어와 유세활동을 펼쳤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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