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이 사타구니와 골반 통증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한)동민이가 연습 때 사타구니 부위쪽 통증이 있었는데 골반쪽까지 통증이 생겼다"라며 "병원에서 MRI를 찍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동민의 빈 자리에는 고종욱이 들어간다. 그동안 대타 혹은 대수비로만 출장했던 고종욱은 시즌 첫 선발 출장한다.
3월 31일 고척 키움전 수비 연습 도중 펑고 타구에 머리를 맞아 결장한 로맥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편, 이날 SK는 노수광(우익수)-고종욱(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제이미 로맥(1루수)-이재원(포수)-최정(3루수)-정의윤(좌익수)-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한동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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