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경찰 "로이킴, 참고인→피의자 전환 가능성有"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로이킴이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확인돼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로이킴에 대해 보도했다.

경찰은 로이킴이 직접 불법 영상물을 올리거나 올라온 영상물을 다른 곳에 유포했는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뉴스' 측은 "경찰은 로이킴 소환조사방침을 확인하면서 참고인 신분이라고 밝혔는데 SBS와 접촉한 수사팀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참고인 수준을 넘어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음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SBS '8뉴스'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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