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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공연 실황이 담긴 라이브 DVD와 블루레이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동방신기는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출시된 라이브 DVD 및 블루레이 '東方神起 LIVE TOUR 2018 ~TOMORROW~(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8 ~투모로우~)'로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DVD 종합 차트, 블루레이 종합 차트, DVD와 블루레이 판매량을 합산한 종합 뮤직 영상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오리콘 위클리 DVD 종합 차트에서는 통산 열한 번째 1위를 차지하며 자신들이 보유한 역대 해외 아티스트 오리콘 위클리 DVD 최다 1위 기록을 또 한번 경신, 신기록을 수립해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오리콘은 4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 최신 라이브 영상작품이 3부문 1위, 해외 아티스트 역대 기록 경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3부문 동시 1위는 '東方神起 LIVE TOUR 2015 ~WITH~' DVD 및 블루레이 이후 두 번째"라고 이번 기록을 상세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DVD 및 블루레이에는 동방신기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 10개 지역에서 33회 공연, 총 68만 관객을 동원한 아레나&돔 투어 '東方神起 LIVE TOUR 2018 ~TOMORROW~' 중 지난 12월 열린 도쿄돔 공연 실황이 수록돼 있다. 동방신기의 뛰어난 라이브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공연 비하인드, 투어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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