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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측이 배우 최태준, 소녀시대 최수영이 출연하는 사전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연출 강철우)의 편성을 강력 부인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4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가 오는 8월 중으로 SBS 편성된다는 소식은 사실 무근"이라며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가 SBS에 8~9월 중에 편성되며 이에 따라 주연인 최태준은 동시간대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SBS 측에 따르면 편성과 관련한 사안은 검토 단계도 아니며 계획에도 없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그안결')는 세계적인 K-POP 톱스타 후준(최태준)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드라마로,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작품이다.
최태준, 최수영, 황찬성, 한지안 주연으로 지난해 촬영에 돌입한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촬영을 마친 상황.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TV 프로덕션'이 투자 및 공동제작사로 참여,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완료됐으며 국내 TV 편성에 맞춰 160개국에 동시 방송될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국내 방송사에서는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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