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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정호가 2경기 연속 5번 타자로 나선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시즌 첫 3경기에서 6번 타자와 7번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전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2016년 10월 2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914일만의 빅리그 홈런포였다.
이날도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이날 강정호는 프란시스코 서벨리-조쉬 벨과 함께 피츠버그 중심타선을 구성했다. 상대 선발투수는 지난해 7승 9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한 타일러 말리다. 올시즌에는 첫 등판이다.
이날 피츠버그는 아담 프레이저(2루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서벨리(포수)-벨(1루수)-강정호(3루수)-멜키 카브레라(우익수)-J.B. 셕(좌익수)-케빈 뉴먼(유격수)-조던 라일스(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신시내티는 제시 윈커(좌익수)-조이 보토(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에우헤니오 수아레즈(3루수)-스캇 쉐블러(중견수)-호세 페라자(2루수)-터커 반하트(포수)-호세 이글레시아스(유격수)-말리(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강정호.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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