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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 경기장에서 치러진 첫 경기에서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서 손흥민의 1호골을 지켜본 에릭 라멜라가 하루 빨리 뛰고 싶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개장 첫 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10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시즌 17호골이자, 리그 12호골이다. 또한 토트넘 새 구장에서 터진 역사적인 첫 골이기도 하다.
하지만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인 라멜라는 그라운드에 없었다. 부상 중인 라멜라는 관중석에서 손흥민이 뛰는 걸 지켜봤다.
그는 자신의 SNS에 “뛰고 싶어 참을 수가 없다”면서 토트넘의 새 구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사진 = 에릭 라멜라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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