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민재를 영입한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의 로거 슈미트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4일(한국시간) “샬케가 슈미트 감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슈미트 감독은 과거 손흥민이 뛰던 바이엘 레버쿠젠을 지휘한 바 있다. 이후 2017년부터는 베이징 궈안 감독에 부임했다.
올 시즌에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를 전북 현대에서 영입해 중국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슈미트 감독은 2019년 말 베이징과 계약이 만료된다. 만약 샬케가 올 여름 슈미트 감독을 원할 경우 위약금을 내고 그를 데려와야 한다.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슈미트 외에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오른팔로 유명했던 젤리코 부바치 코치와 허더즈필드의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 등이 샬케 감독 후보 리스트에 올라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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