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케이시 측이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케이시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케이시를 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및 명예훼손 행위 전반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케이시의 소속사는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들을 확인했다"며 "현재 이에 대한 자료 수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관련 제보를 수시로 받아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향후 발생하는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2015년 '침대 위에서'로 데뷔한 케이시는 최근 노래 '그때가 좋았어', '진심이 담긴 노래' 등이 음원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 이하 케이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아티스트 ‘케이시(Kassy)’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최근 케이시를 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및 명예훼손 행위 전반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는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들을 확인 하였고, 현재 이에 대한 자료 수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저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는 관련 제보를 수시로 받아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이 수집하신 위법 행위 사례가 있으신 경우 아래의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보내주시면 신중하게 내용 검토 및 확인 절차를 거쳐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할 것이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신고 접수 이메일 : nextarenter@daum.net
2) 자료를 보내시는 경우 가해자 확인 및 범죄 사실 입증 확인을 위해 아래 기준에 맞춰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제가 되는 내용이 전부 나오도록 전체 화면으로 캡쳐(인터넷 주소(URL)까지) 캡쳐해주십시오. 내용이 길어서 한 번에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내용을 구분하여 연속성을 알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가해자의 아이디(ID), 닉네임, 게시 날짜 및 시간, 플랫폼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보를 가능한 자세히 알려주십시오
-캡쳐 날짜를 알려주십시오. 앞으로도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