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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정지원(34) KBS 아나운서가 5세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과 오늘(6일)결혼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준비하는 시간들이 저희 둘에게는 뜻 깊은 시간들이었어요. 저희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오늘 떨리는 그 순간을 맞이할 저를 축복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 아나운서와 예비남편은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톱밴드', '비타민', '연예가중계' 등을 진행했다.
[사진=정지원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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