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팀의 주축 타자인 박용택(40)과 이형종(30)이 빠진 LG의 라인업을 수정이 불가피했다.
LG 트윈스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김현수(좌익수)-토미 조셉(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양종민(1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을 1~9번 타순에 넣었다.
박용택과 이형종이 빠진 것이 눈에 띈다. 박용택은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전날(5일) 수원 KT전에서도 결장한 바 있다. 이형종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이날 오전 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는 '단순 근육 뭉침'으로 나왔다. 두 선수 모두 공백이 길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임찬규를 내세우며 LG 타자들은 KT 선발투수 금민철을 상대한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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