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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결승타를 때렸던 강정호(피츠버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피츠버그는 최근 2연승을 질주, 승률 5할(3승 3패)에 복귀했다. 특히 지난 6일 신시내티전에서는 강정호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는데, 강정호가 때린 유일한 안타는 이날의 결승타였다.
하지만 강정호는 7일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대신해 콜린 모란을 3루수에 배치했다. 강정호가 맡았던 5번 타선에 멜키 카브레라가 이름을 올리는 등 피츠버그의 중심 타선은 콜린 모란(3루수)-조쉬 벨(1루수)-멜키 카브레라(우익수)가 맡게 됐다.
피츠버그는 이에 따라 제이슨 마틴(좌익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콜린 모란(3루수)-조쉬 벨(1루수)-멜키 카브레라(우익수)-케빈 뉴먼(2루수)-제이콥 스탈링스(포수)-에릭 곤잘레스(유격수)-트레버 윌리엄스(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윌리엄스는 2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신시내티의 타순은 스캇 셰블러(중견수)-조이 보토(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멧 캠프(좌익수)-데릭 디트리치(2루수)-호세 페라자(유격수)-커트 카살리(포수)-카일 파머(3루수)-태너 로어크(투수)다. 선발투수 로어크는 최고구속 100마일(약 16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투수다. 2번째 등판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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