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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베로나의 이승우가 세리에A 승격 경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승우는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칼치오로사네로 등을 통해 올시즌 승격 경쟁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베로나는 올시즌 세리에B에서 12승12무6패(승점 48점)의 성적으로 5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오는 9일 리그 3위 팔레르모를 상대로 2018-19시즌 세리에B 3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시즌 베로나의 주축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는 "감독은 나에게 경기에서 볼을 가지고 중앙으로 침투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고 바르셀로나에서부터 해왔던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세리에B에선 2위팀까지 세리에A로 다이렉트 승격된다. 또한 8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베로나는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승우는 "지금 순위를 이야기하기에는 이르다. 아직 6경기가 남아있고 베로나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기 위해 도전할 것"이라는 의욕을 드러냈다.
이승우는 팔레르모와의 대결에 대해선 "팔레르모는 우리처럼 세리에B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다.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다. 많은 것이 걸려있는 경기"라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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