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모처럼 대포를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2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지환은 LG가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오지환은 볼카운트 1-1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로 향한 이대은의 3구(직구, 구속 145km)를 노렸고, 이는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오지환이 지난달 2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때린 이후 14일 만에 터뜨린 홈런이었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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